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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기체 결함으로 문제 발생

작성일 : 2023.12.12 13:35 작성자 : 이하인 (haen9712@nate.com)

태국에서 출발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여객기의 운항 지연이 발생됐다. 원인은 기체 문제였으며 이번 일을 포함해 지난 4개월간 알려진 운항 지연이나 결항이 5건에 이르게 되었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현지시간) 태국 방콕 돈므앙공항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 TW184편 여객기의 이륙이 지연되었으며, 185명의 승객을 태운 이 여객기는 이륙 직전 '탄 냄새'가 나면서 긴급 정비에 들어갔다. 점검 결과, 엔진 결함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체 항공편을 현지에 보냈다"며 "출발 시간은 유동적이나, 자정쯤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여객기 운항 지연이나 결항은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TW156편은 기체 고장으로 정비 후 8시간 가까이 지연 출발했으며, 지난 10월 30일 TW303편도 안전 점검을 위해 긴급 회항했고, TW130편도 같은 달 이륙 30여분 만에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업계에선 최근 티웨이항공의 운항 지연이나 결항이 모두 기체 문제로 발생한 점을 들어 안전 투자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의 올해 안전 투자 계획 규모는 1177억원으로 진에어(4774억원), 제주항공(4020억원), 에어부산(1910억원) 등 다른 저비용항공사(LCC)보다 적으며, 지난해 역시 티웨이항공의 항공 안전 투자액은 361억원에 불과해 진에어(3917억원)의 10%도 되지 않았다.

한국항공신문 이하인 기자(haen971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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