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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2024년 신년사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제 마무리"

'안전 운항'·'고객 중심 서비스' 강조

작성일 : 2024.01.02 21:16 작성자 : 김민주 (k0825152@gmail.com)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에서 "비록 코로나라는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이 순탄치만은 않다"며 "항공업계의 변화와 혁신 속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제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갑진년(甲辰年) 신년사에서 올해가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조 회장은 지난해 상황에 대해 "조각난 필름 같았던 지난 몇해와 달리 고객들이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면서 공항에 활기가 돌았다"며 "대한항공이 생존을 위협했던 위기를 넘어 일상에 안착할 수 있게 된 것은 임직원들이 투철함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렇지만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면서 세계 각국의 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을 언급했다.

조 회장은 이런 위기 속 기본에 충실한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며 "모두가 혁신을 외치는 지금,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 의아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근간이 갖춰지지 않은 혁신은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장 잘 해왔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가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고객 중심 경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또한 조 회장은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과제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통합 항공사 출범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결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통합 항공사의 출범은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거대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되면 스케줄은 합리적으로 재배치되고 여유 기재는 새로운 취항지에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라고 통합 항공사의 출범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한국항공신문 김민주 기자 (k08251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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