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06 14:09 작성자 : 안지혜 (dogochi@naver.com)
한국소비자원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4개 저비용 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한국소비자원 제공)
조사 결과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요금이 소비자 기대 수준 대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최근 2년간 위 항공사의 국내선이나 국제선을 탑승해본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 소비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9%는 대형 항공사 대비 요금이 저렴해서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했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저비용 항공사의 요금이 대형 항공사와 비교해 평균 38.1%는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50% 이상 저렴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0∼40% 저렴해야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다만 실제 저비용 항공사 요금은 국내선 평일 기준으로는 16%, 주말은 9%가량 각각 저렴해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차이가 컸다.
조사 대상 중 9.1%는 저비용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유형별로는 운송 지연(52.7%)과 위탁수화물 분실·파손(27.4%)이 많았다.
소비자원은 저비용 항공사 4곳에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및 인프라 등을 개선하고 운송 지연을 줄이고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항공신문 안지혜 기자 (dogoch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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