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31 09:27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최근 기후 영향에 따른 철새 텃새화 등 조류 개채수 변화로 항공기와 조류가 충돌하는 사고(버드스트라이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항공공사 제공)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운항 중인 항공기에 조류가 충돌해 생기는 항공사고를 말한다.
이를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조류충돌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워킹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류생태 인공지능(AI), 레이더기술, 공항현장요원 등 학계 및 현업 전문가가 함께했다.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지난 2019년에 발생한 충돌 건수는 91건이다. 작년에는 130건까지 늘었다.
이달에도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 중 버드스트라이크가 발생해 사회적 안전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날 워킹그룹 회의에서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공항주변 조류생태계 분석 강화 ▲레이더 탐지 등을 활용한 조류이동패턴 빅데이터 수집·분석 ▲AI 기반의 조류이동 사전예측모델 수립 ▲전문 분야별 적용가능한 조류예방활동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으로 인한 조류이동패턴 변화상황을 AI 신기술을 적용해 예측·분석하고 조류충돌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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