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2.01 18:03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국토교통부는 2023년 국제선 54만5478대 중 19만7544대(36%)가 단축항공로를 이용해 총 385만㎞, 지구 96바퀴의 비행거리를 줄였다고 밝혔다.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단축항공로는 평상시에 사용할 수 없지만 군 비행이 없는 시간대 등 특정 조건에서 국방부와 협의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 항공로다.
재작년에는 국제선 총 27만6356대 중 9만9115대가 단축항공로를 이용해 214만5710km를 단축했다.
주요 단축항공로 순위를 살펴보면, 국제선 중 남중국 노선 단축 거리가 약 166만3137㎞로 가장 크게 줄었다.
미주·일본 노선은 약 114만1773㎞, 동남아 노선이 약 57만9802㎞를 단축 운영해 그 뒤를 이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단축항공로 이용으로 비행시간을 4487시간 단축하고, 항공유는 2만738t(약 239억원)을 절약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6만5471t의 탄소배출을 저감, 소나무 약 761만2906그루의 식수효과를 통해 환경적인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단축항공로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소속 관제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지는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빠르고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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