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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노동조합 파업으로 항공편 대부분 취소

작성일 : 2024.02.08 18:59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요구에 대응하여 7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독일 주요 공항의 루프트한자 항공편 대부분이 취소되었다.

(사진 = 루프트한자 제공)

파업은 루프트한자그룹의 지상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파업으로는 독일 내 6개의 주요 공항에서 예정된 항공편의 80~90%가 취소되었으며, 특히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만 5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루프트한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업으로 인해 창구에 직원이 부재하여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은 경우에만 공항에 오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측은 파업으로 약 10만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노조를 비난하면서도 이번 파업을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규정했다.

파업의 배경에는 루프트한자그룹과 노동조합 간의 임금 협상이 놓여 있다. 노조는 임금 12.5%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36개월 동안 13%의 임금 인상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는 이러한 제안이 기업의 기록적인 수익에 비해 직원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수요 증가로 작년에만 15억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노사 간의 교섭은 여전히 진행 중다. 앞으로 12일에는 다시 교섭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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