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2.08 19:20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프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은 비행기 꼬리에 동물을 그려 넣는 독특한 브랜딩 전략을 시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속하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브랜드의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 미국 멸종위기종법에 2021년 등재된 붉은여우 '네바다'가 새겨진 항공기_프론티어항공 제공)
프론티어항공은 1994년부터 동물 얼굴을 비행기 꼬리에 새기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돋보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후에는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프론티어항공은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프론티어항공의 운행 중인 항공기 중 135대에는 다양한 동물이 그려져 있으며, 그중 53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항공사는 새로운 동물을 추가하기 전에 여러 후보를 선정하고 공개 투표를 진행한다. 또한 새로운 동물을 추가할 때마다 그들에게 이름을 부여하여 브랜드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론티어항공은 브랜딩 전략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주력하고 있다. 항공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가벼운 '레카로 좌석'을 도입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기어드 터보 팬(GTF)' 엔진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운항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에게 친환경적인 항공사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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