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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 본격화

작성일 : 2024.02.21 01:11 작성자 : 안지혜 (dogochi@naver.com)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합병조건으로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등을 삼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는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와 비밀유지계약서(NDA)를 배포했다.

후보군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다. UBS는 인수 후보와의 NDA 체결 이후 금명간 입찰제안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인수를 위해서는 화물사업부 몸값 5000억~7000억원 외에 부채 1조원까지 떠안아야 하는 반면, 인수 후보 4개사의 보유 현금 등 자금력을 고려하면 인수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도 들린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화물기 11대를 보유한 대형 사업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만 해도 1조1354억원에 달한다. 이 화물사업부 인수 시 국내 항공 화물사업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설 수 있고, 수익성도 보장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주요 노선은 미주·유럽으로 두 지역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현재 LCC가 대부분이 동남아·중국에서만 화물사업을 벌이는 것을 감안하면 전 세계로 화물 노선을 확장할 수 있다.

매각 주체인 대한항공 측은 입찰 제안에 나선 기업들 중 최종인수 후보군을 선별한 뒤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내 화물사업부 매각에 대한 세팅을 마친 뒤 실질적인 매각은 신주 인수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항공신문 안지혜 기자 (dogoch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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