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2.27 12:55 작성자 : 조나연 (air24nycho@gmail.com)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극-몽골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지방공항의 운수권을 운항기종의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심지영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이 참석하였고, 몽골에서는 뭉크투야 민간항공청장이 참석하였다.
(사진 = 국토부 제공)
이번 회담을 통하여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 제한 없이 자유로이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되었다. 부산 김해공항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잇는 항공운수권이 주6회에서 주9회로 늘어난다. 현재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이 부산에서 각각 3회씩 운항중인 것에 운항횟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횟수도 기존 주9회에서 주15회로 늘어날 전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방공항과 울란바토르간 운항횟수를 늘렸는데 얼만큼 항공사들이 운수권을 신청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몽골은 여름에는 여행 성수기지만 겨울에는 비수기라서 항공사들이 수익을 낼만큼 운항을 늘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국토부는 항공사들로부터 운수권 신청을 받아 각 항공사에 늘어난 노선을 배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신문 조나연 기자 (air24ny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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