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3.04 17:07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조원태 한진 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를 다졌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4일 조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이같은 내용의 창립기념사를 공개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심사가 미국의 승인만을 앞둔 상황에서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이고,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연 확장과 함께 내실도 다져달라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가 돼야 한다"라며 "”라며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익숙함 속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또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월 창립 55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걸음기부 캠페인' 우수팀도 시상했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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