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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임기 1년 앞두고 돌연 사의표명

작성일 : 2024.03.04 17:24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사임을 표명했다. 지난 2022년 2월 제13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지 2년여만이다.

(사진 = 윤형중 네이버 포털 인물 제공)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윤 사장은 최근 주무부처인 국토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윤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2월까지이다.

앞서 윤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돼 지난 2022년 2월에 취임했다. 이후 현 정부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3년 4월 윤 정부는 지역공항의 잇따른 항공보안실패를 이유로 공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사를 벌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속셈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

한편, 윤 사장의 사임은 오는 4월 예정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전 정부의 직원들이 받을 불합리한 평가를 면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자신으로 인해 내달 있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점을 막기 위해 정부에 사의표명으로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안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국가정보원에서 해외정보 부서 처장,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정책기획부서 단장, 1차장 등의 주요요직을 거친 안보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제13대 공사 사장 취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국내 국제공항의 운항 정상화와, 김포와 일본 하네다 공항의 비즈니스 공항 활성화, 국제선 운항 확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 등에 노력해 왔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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