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3.11 22:53 작성자 : 서예지 (yejiii.seo@gmail.com)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 인수 후보에 선정된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에어인천 등 4곳은 이날부터 매각 실사에 돌입했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이들은 가상데이터룸(VDR)을 통해 회사 재무 상태와 사업 내용 등을 공유받는다. 4월 실사를 끝내고 본입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때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를 포함해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했다. LCC 1위인 제주항공에는 다수의 FI가 협력 의사를 냈다. IMM PE, 한투 PE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럽연합(EU)과 미국 당국의 경쟁 적합성 평가 통과가 유력한 곳은 제주항공”이라며 “대한항공이 제주항공과 손잡는 게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제주항공 측은 예상 외로 높은 매각가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에어프레미아와 제주항공이 앞서나가는 듯 보이지만 막판에 유력 SI가 참전하면 인수전의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항공신문 서예지 기자(yejiii.seo@gmail.com)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