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3.16 15:35 작성자 : 안지혜 (dogochi@naver.com)
국민연금은 21일 열리는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해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C&D 제공)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주식 7.61%(작년 말 기준)를 보유한 2대주주다.
수책위는 조원태 회장의 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해 각각 반대하기로 했다.
표인수·허윤 사외이사 선임 등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하기로 했다.
수책위는 또 포스코홀딩스 주총 안건에 대해서는 이사보수한도 승인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하며 '반대'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장인화·정기섭·김준형·김기섭 사내이사,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을 결정했다.
한편, 수책위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모든 안건에 찬성하기로 했다.
또 삼성물산의 주총 안건 중에서는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 안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이사회 안에 찬성하고 자기주식 취득 건은 취득 규모가 과다한 점을 고려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항공신문 안지혜 기자 (dogochi@naver.com)
Airnews Sponsor
주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