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5.28 14:55 작성자 : 최은미 (chldmsal0312@gmail.com)
에어부산이 4년 만에 신규 운수권을 획득하여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로서 신규 운수권을 확보한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및 자카르타 노선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운수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부산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능력을 강화한 에어부산은 A321neo 기종을 보유하고 있어 인도네시아까지 운항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A321neo는 연료 효율이 뛰어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규 운수권 획득은 에어부산이 경쟁 저비용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강력한 경영 능력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에어부산은 2023년도와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상장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어부산은 경쟁사와 달리 코로나19 이후에도 인력 채용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는 등 경제적인 자제를 실천하여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이 판매관리비의 증가를 엄격히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부산-인도네시아 노선의 새로운 개선은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발리 노선은 에어부산이 독점적으로 운항할 예정이어서 영남 지역의 인도네시아 여행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의 신규 운수권 획득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후에 통합될 저비용항공사 3곳(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운수권을 받은 것은 경쟁 저비용항공사들의 알짜 노선에 새로 진출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항공업계의 구도 변화를 시사한다.
한국항공신문 최은미 기자 (chldmsal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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