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6.14 21:49 작성자 : 허윤예 (yvnli@naver,com)
한국공항공사는 정부가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공사가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BIM은 건축분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운영 등 모든 과정을 3D로 시각화·자동화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현재 공사가 보유한 'KAC-BIM'은 공항 설계 및 시공은 물론 준공 후 운영·유지·보수과정까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관리하는 BIM 기반 정보통합 플랫폼이다.
공사는 올해 5월 준공 후에도 공항 운영·유지·보수과정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KAC-BIM'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통상 BIM을 적용하면 설계변경·시공오류를 최소화해 공기·공사비를 10∼30%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공사는 BIM 플랫폼 구축과 단계별 기술이전 등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단계에서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 공항 시운전, 시설물 운영,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기술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 항공기 이착륙, 안전 및 보안, 항공기 소음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만큼 가덕도 공항의 수준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모든 단계에 BIM을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신문 허윤예 기자(yvnl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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